국민 2명 중 1명은 네이버로 뉴스 본다

옥기원 2022. 11.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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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언론사 편집'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여 만에 네이버 뉴스 구독자 수가 264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 2명 중 한명꼴로 네이버에서 뉴스를 접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으로 네이버 뉴스 이용자 1인이 구독하는 언론사는 평균 7개고, 10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매체는 80개다.

네이버는 향후 뉴스 서비스에 기술 솔루션을 제공해, 언론사의 데이터 분석과 새로운 실험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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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에 기술솔루션 공유 확대할 것”
네이버 뉴스 스탠드 갈무리.

네이버가 ‘언론사 편집’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여 만에 네이버 뉴스 구독자 수가 264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 2명 중 한명꼴로 네이버에서 뉴스를 접하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는 17일 구독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한 뉴스 서비스와 기술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이같은 수치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으로 네이버 뉴스 이용자 1인이 구독하는 언론사는 평균 7개고, 10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매체는 80개다. 기자별로 기사를 묶어 보여주는 기자홈 구독자 수는 950만명을 넘었고, 매달 평균 30만명씩 늘고 있다. 기자홈 이용 기자 수는 9천여명이다. 지난 7월 시작된 ‘기자가 직접 고른 기사’ 기능은 하루 평균 10만명이 이용 중이다.

네이버가 지난 8월 기자와 독자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한 기자톡은 기자 176명이 개설했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심층기획’ 코너에선 지난달까지 23만건의 기사가 소개됐다.

네이버는 향후 뉴스 서비스에 기술 솔루션을 제공해, 언론사의 데이터 분석과 새로운 실험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악성 댓글 탐지 기술 ‘클린봇’ 기능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뉴스 요약과 긍정·부정 분석 등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콘텐츠 기반 기술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 감지 시 알림을 발송하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통계 데이터의 교차 분석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분석 리포트 지원 시스템 등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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