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의혹' 김미경 은평구청장 비서실 직원 구속

이승연 2022. 11. 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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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비서실 직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구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 200여 상자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과 박스 전달에 김 구청장의 개입 혹은 지시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올해 6월 경찰은 구청장 집무실과 비서실을, 9월에는 이틀에 걸쳐 사과 대금을 결제한 관련자들을 압수수색 하며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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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서울 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비서실 직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구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 200여 상자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과 박스 전달에 김 구청장의 개입 혹은 지시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올해 6월 경찰은 구청장 집무실과 비서실을, 9월에는 이틀에 걸쳐 사과 대금을 결제한 관련자들을 압수수색 하며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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