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일 맑고 일교차 커…내일 오전 미세먼지↑
수능일인 오늘 아침에는 날이 제법 쌀쌀했는데요.
하지만 날씨도 응원하는지 먼지 없이 맑은 하늘에 평년보다도 훨씬 온화합니다.
하지만 퇴실 무렵에는 바람결이 금방 차가워질 수 있으니까요.
수험생 마중 나가시는 분들은 든든한 겉옷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륙은 구름만 약간 지날 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주도만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은 대기질 깨끗한 편입니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내일 오전에는 일시적으로 경기 남부와 충북,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일 수 있겠습니다.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조금씩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내내 늦가을치고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오늘 최고기온 서울은 16.6도까지 올랐고요.
내일은 17도, 주말에는 18도로 갈수록 높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연일 크게 벌어지는 만큼 면역력 약해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는 가운데 하늘은 맑겠지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수능일날씨 #일교차 #평년웃돌아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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