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영앤리치 선호 고급 주택 ‘라펜트힐’ 공급
17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PH129’에는 배우 장동건, 골프선수 박인비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단지 전용 273㎡는 지난 4월 145억원에 거래되며 화제가 된 적 있다. 지난 3월에는 지드래곤이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를 164억원에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이슈가 되기도 했다. 나인원한남은 방탄소년단의 RM과 지민, 가수 장윤정 등이 소유하고 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부동산 투자가 연령대 높은 사람들의 전유물이었다면, 최근에는 젊은 자산가들의 투자 움직임이 훨씬 더 적극적인 추세”라며 “이들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아파트보다는 차별화되고 희소성이 있는 고급 주거 상품을 선택함으로써 투자와 동시에 상징성을 갖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광주시 광산구 일원에서 고급 주택 ‘라펜트힐’을 공급 중이다. 전 가구가 광주에서 보기 드문 대형 평형의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윤석민 전 야구선수가 계약해 화제가 된 바 있는 해당 사업장의 전용 201㎡와 244㎡의 평균 분양가는 각각 23억원, 38억원에 달한다. 이는 공동주택 광주 최고가다.
단지 내·외부에는 일상의 미감을 높이는 설계가 적용됐다. 트윈 타워 구조의 해당 사업장은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입면과 전 가구 테라스 배치로 입체적이면서도 미학적인 외관 디자인을 확보했다. 인테리어에는 고급 주택이나 호텔에서 볼 법한 페발까사·제시·엘리카·엑센트·콜러·아메리칸스탠다드 등 외산 가구·용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아울러 가구별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각 라인별로 엘리베이터를 배치하고, 각 가구마다 전용 엘리베이터 홀도 특화한다. 실내 동선도 개인 공간(침실)과 공용 공간(거실, 주방)으로 분리한 평면 구성이 도입된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요가&명상룸, 다목적 라운지 등 맞춤형 입주민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2개동 전용 201~244㎡ 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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