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전기차용 절연형 DC·DC 컨버터 개발

유혜진 기자 2022. 11. 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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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17일 전기자동차에 탑재하는 절연형 직류(DC)·DC 컨버터 'BD7F105EFJ-C'와 'BD7F205EFJ-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로옴은 신제품을 쓰면 주변 부품 10개를 대체해 기판 면적을 30%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포토 커플러란 입력된 전기 신호를 발광 소자에서 빛으로 바꾼 뒤 수광 소자에서 다시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전자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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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 면적 30% 삭감 줄일 수 있어...시제품 가격 개당 700엔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17일 전기자동차에 탑재하는 절연형 직류(DC)·DC 컨버터 ‘BD7F105EFJ-C’와 ‘BD7F205EFJ-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로옴은 신제품을 쓰면 주변 부품 10개를 대체해 기판 면적을 30%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기존의 2차측 전압과 전류를 검출하고자 필요했던 포토 커플러나 주변 부품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로옴은 포토 커플러 탓에 검출 정밀도가 변했던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로옴)

포토 커플러란 입력된 전기 신호를 발광 소자에서 빛으로 바꾼 뒤 수광 소자에서 다시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전자 부품이다. 입력 측과 출력 전기가 서로 끊어져 있어 전기 신호로 인한 간섭이나 감전을 방지하면서 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

로옴은 지난달부터 신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시제품 가격은 1개에 700엔이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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