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사람도 음식도 숙성돼야"…제주서 깨어난 명언 제조기 ('토밥좋아')

이준현 2022. 11. 17.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명언 제조기 박명수가 깨어났다.

1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47회에서는 제주의 고등어 참깨소바 식당을 찾아가는 토밥즈의 먹방 여행이 펼쳐진다.

이어 토밥즈는 다시마, 누룩으로 숙성해 감칠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린 누룩 연어 덮밥 먹방을 펼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이준현 기자]
(사진=티캐스트 E채널)

명언 제조기 박명수가 깨어났다.


1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47회에서는 제주의 고등어 참깨소바 식당을 찾아가는 토밥즈의 먹방 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꽃소금, 식초에 숙성한 고등어회가 올라간 참깨소바를 먹으며 칭찬을 쏟아낸다.


특히 고등어회의 비린 맛을 걱정했던 박명수는 "고등어 비린내가 하나도 없다. 고등어가 부드럽고, 메밀이 찰지다"며 수저를 놓지 못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 평소 고등어회를 즐기지 않던 김종민은 "이 음식은 먹기 부담스럽지 않다. 숙성을 너무 잘한 것 같다. 식감은 그대로 살아있는데 비린 맛은 다 잡았다"고 칭찬한다.


이어 토밥즈는 다시마, 누룩으로 숙성해 감칠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린 누룩 연어 덮밥 먹방을 펼친다.


박명수는 누룩 연어 덮밥을 한 입 먹자마자 격렬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왜 숙성하는지 그 맛을 알 것 같다. 사람도 숙성이 돼야 하고, 음식도 숙성이 돼야 한다. 그 깊은 맛이 있다"며 인생 철학이 담긴 맛 어록을 남겨 이목을 지붖ㅇ시킨다.

한편 '토밥좋아'는 19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