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軍 "러, 오데사에 미사일 포격"(상보)

정윤영 기자 2022. 11. 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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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인 오데사를 미사일로 포격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남부 항구도시인 오데사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조심스럽게 전쟁 종식을 기대하던 우크라이나에 미사일로 답했다.

러시아군은 15일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미사일 약 90기를 퍼부었고, 이로인해 1000만여 가구가 한때 정전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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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軍, 이틀 전 우크라에 미사일 90여기 포격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에서 러시아 군의 미사일 포격을 받아 불에 타는 보트서 화염과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인 오데사를 미사일로 포격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남부 항구도시인 오데사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9일 돌연 남부 점령지인 헤르손에서 철군하겠다며 선언하며 이틀 만에 이를 실행에 옮겼다. 우크라이나는 8개월 만에 요충지를 탈환해 승전 분위기에 빠졌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예고 없이 헤르손에 방문해 이번 성과가 "전쟁 종식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며 자축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조심스럽게 전쟁 종식을 기대하던 우크라이나에 미사일로 답했다. 러시아군은 15일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미사일 약 90기를 퍼부었고, 이로인해 1000만여 가구가 한때 정전을 겪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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