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녀' 한선화 "시즌1보다 잘돼야 하는 부담 없어…빨리 보고 싶다"[인터뷰②]

김보라 2022. 11. 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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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한선화(33)가 tvN 드라마 '술도녀' 시리즈에 대해 "정은지, 이선빈을 만나면 제가 밝아진다"라고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한선화는 17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라앉아 있다가도 두 사람을 만나러 가면 마치 콘센트에 코드를 꽂아놓은 것 같이 텐션이 높아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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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한선화(33)가 tvN 드라마 ‘술도녀’ 시리즈에 대해 “정은지, 이선빈을 만나면 제가 밝아진다”라고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한선화는 17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라앉아 있다가도 두 사람을 만나러 가면 마치 콘센트에 코드를 꽂아놓은 것 같이 텐션이 높아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방송된 ‘술꾼도시여자들1’은 전국 최고 시청률이 3.3%(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지만, 화제성이 높아 티빙 가입자를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오는 12월 9일 시즌2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선화는 ‘시즌1이 성공해서 시즌2의 방송을 앞두고 부담은 없느냐’는 물음에 “그런 부담은 없다. 빨리 보고 싶다”라며 “시즌1보다 잘돼야 하는 부담감은 느끼지 않고 있다. 더 잘됐으면 좋겠다는 기대감도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부담은 없고 오히려 즐겁다. 찍은 게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아직 한 번도 못 봤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선화가 출연한 새 영화 ‘창밖은 겨울’(감독 이상진, 제공제작 끼리끼리필름, 공동제공배급 영화사 진진)은 고향 진해로 내려와 버스기사가 된 석우(곽민규 분)와 유실물 보 관소를 담당하는 영애(한선화 분)가 만나 서로의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아 주는 로맨틱 무비. 이달 24일 극장 개봉.

한선화는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며 7년 간의 그룹 활동을 마쳤다. 이후 송지은과 한선화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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