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괴한 난입 사건 언급 “마이크 뺏김 증후군 생겨→MV서 패러디”(컬투쇼)

서유나 2022. 11. 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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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괴한 난입 사건을 유쾌하게 언급했다.

이날 허각은 신곡 '압구정로데오'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얘기하면서 "제가 제 뮤직비디오에 립싱크 신으로도 잘 출연 안 한다. 얼마 전 대학 축제에서 마이크를 뺏긴 사건이 있었잖나. 뮤직비디오에 노래방신이 있다. 제가 노래하고 있는데 여주인공이 마이크를 뺏어가는 신에 출연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허각은 대학교 축제에 참석했다가 무대 도중 난입한 괴한에게 마이크를 빼앗기는 봉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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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허각이 괴한 난입 사건을 유쾌하게 언급했다.

11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허각, 오마이걸 유아, 경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각은 신곡 '압구정로데오'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얘기하면서 "제가 제 뮤직비디오에 립싱크 신으로도 잘 출연 안 한다. 얼마 전 대학 축제에서 마이크를 뺏긴 사건이 있었잖나. 뮤직비디오에 노래방신이 있다. 제가 노래하고 있는데 여주인공이 마이크를 뺏어가는 신에 출연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허각은 대학교 축제에 참석했다가 무대 도중 난입한 괴한에게 마이크를 빼앗기는 봉변을 당했다. 당시 괴한은 허각의 마이크를 빼앗은 후 손을 들어 그를 위협한 바 있다. 다행히 관계자들이 재빨리 상황에 개입하며 허각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허각은 MV 속 표정이 당시 무대에서 했던 표정과도 비슷한 것 같다는 말에 "의상도 그 의상이다. 축제 때 그 의상이고 표정도 그 표정"이라고 너스레, "제가 노래하는데 여주인공분이 이별해 (마이크를) 뺏어서 노래를 부르신다. 저러고 술집에서 또 마주치는데 술집에선 물컵을 빼앗긴다"고 전했다.

또 앞서 손에 드는 마이크 대신 스탠드 마이크로 바꾼 허각은 "제가 마이크 뺏김 증후군이 있다. 요즘은 매니저에게 무선 마이크로 노래하면 안 되겠냐고도 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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