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했지' 前 리버풀 미나미노가 밝힌 '훈련장 베스트 4'

박지원 기자 2022. 11. 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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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가 리버풀 시절 훈련장에서 인상 깊었던 선수 4명을 지목했다.

미나미노는 지난 2020년 1월 잘츠부르크에서 리버풀로 850만 유로(약 120억 원)에 이적했다.

미나미노는 2021-22시즌 리버풀에 잔류하며 조커로 투입됐다.

미나미노가 리버풀 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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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가 리버풀 시절 훈련장에서 인상 깊었던 선수 4명을 지목했다.

미나미노는 지난 2020년 1월 잘츠부르크에서 리버풀로 850만 유로(약 120억 원)에 이적했다. 예상대로 리버풀에서의 경쟁은 쉽지 않았다. 2020-21시즌 전반기 벤치에 머무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샘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리버풀에서보다 출전 기회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나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

미나미노는 2021-22시즌 리버풀에 잔류하며 조커로 투입됐다. 시즌 종료까지 공식전 24경기를 밟으며 1,008분을 소화했다. 국내 컵에서는 핵심이었다. 잉글랜드 FA컵 3골,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골로 토너먼트를 이끌었다. 그 덕에 리버풀은 두 대회에서 결승전에 올라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었다.

동행은 올여름에 종료됐다. 미나미노는 프랑스 리그앙의 모나코로 떠났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10억 원)였다.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렸다.

미나미노가 리버풀 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훈련장에서 인상 깊었던 선수들을 나열했다. 영국 '더 부트룸'에 따르면 미나미노는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는 그 누구보다도 훈련을 가장 많이 한 선수다. 더불어 티아고 알칸타라는 많은 부상을 입었지만, 훈련에서만큼은 내가 본 적이 없는 운동을 하면서 부상을 방지하고자 했다. 정말 프로페셔널한 선수였다. 마지막으로 제임스 밀너는 진정한 베테랑이었으나 훈련에서만큼은 제일 신선했다. 더불어 큰 소리로 외치며 훈련을 이끌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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