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선생 음악정신 계승' 진주서 국제음악제 22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2022 진주 이상근 국제음악제'가 오는 22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해 27일까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음악제는 '영남 음악의 대부', '한국의 차이콥스키'로 평가받는 지역 출신 작곡가 고(故) 이상근(1922∼2000년) 선생의 작품 세계와 음악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2 진주 이상근 국제음악제'가 오는 22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해 27일까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음악제는 '영남 음악의 대부', '한국의 차이콥스키'로 평가받는 지역 출신 작곡가 고(故) 이상근(1922∼2000년) 선생의 작품 세계와 음악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11회를 맞는 올해 음악제는 이상근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예술세계를 되돌아본다'는 주제로 열린다.
개막공연에서는 이상근 선생의 가곡 작품을 비롯해 '애가'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합창가곡을 선보이고, 폐막공연에서는 위촉 초연곡인 '풍광'과 이상근 선생의 국악관현악곡 '조우 2/86 주제와 4개의 변주곡'이 연주된다.
특별공연으로 영국 피델리오 트리오의 공연, 이상근 작곡 콩쿠르 본선 진출 팀의 작품을 초연하게 된다.
음악제 기간 수준 높은 공연과 학술심포지엄 등이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강당,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 아트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강당, 영성아트홀 및 VK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오는 29일 이상근 아마추어 가곡 콩쿠르 본선, 12월 1일 이상근 작곡 콩쿠르 본선, 12월 2일 이상근 창작동요제 본선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hch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케 한 20대 집유 | 연합뉴스
- 붉은 고추인 줄 알고 심었는데…수확 앞둔 농민의 한숨 | 연합뉴스
- 서울역 인근서 80대 운전 경차가 인도 행인 2명 잇따라 치어 | 연합뉴스
- 대낮에 길거리서 둔기로 60대 어머니 폭행한 아들 체포 | 연합뉴스
- '복도 소음 시비' 이웃여성 폭행해 뇌출혈…20대 2명 실형 | 연합뉴스
- 5천만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서 또 2천500만원 현금뭉치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 연합뉴스
- '토트넘 우승 vs 한국 월드컵 4강' 손흥민의 선택은?…"트로피!"(종합) | 연합뉴스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 연합뉴스
- 손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 욕설·고성…"답답해 거친 표현" 해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