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LGU+, 유아교육 전시회서 ‘키즈 콘텐츠’ 경쟁

박성우 기자 2022. 11. 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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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키즈 콘텐츠' 알리기에 나섰다.

두 회사는 국내 최대 영유아 교육 박람회인 '제5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유아교육전)'에 전시관을 꾸리고 체험용 아동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이달 17~20일 서울 코엑스 열리는 국내 최대 키즈 전시회 '제5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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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키즈 콘텐츠’ 알리기에 나섰다. 두 회사는 국내 최대 영유아 교육 박람회인 ‘제5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유아교육전)’에 전시관을 꾸리고 체험용 아동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이달 17~20일 서울 코엑스 열리는 국내 최대 키즈 전시회 ‘제5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아이ZEM(아이러브잼)’ 마케팅 캠페인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튼튼영어 ▲잼펜 ▲살아있는 탐험·영어·동화 시리즈 ▲ZEM 앱·폰 ▲ZEM 플레이스 등을 중심으로 총 5개의 구역과 12개의 체험 전시관이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최다로 8만여편에 달하는 콘텐츠를 ‘스스로 몰입하는 ZEM있는 배움’이란 테마에 맞춰 전시한다. IPTV 최초로 독점 무료 제공 중인 튼튼영어 체험존과 자연·과학 탐구 콘텐츠, 동화 콘텐츠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양 사는 ZEM앱, ZEM폰, ZEM플레이스 체험 공간과 함께 ZEM FIVE 포토존도 선보인다. 100만 가입자를 돌파한 ZEM 앱은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올바른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유아교육전에 참가해 키즈 전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탈바꿈한 ‘아이들나라’를 전시한다.

LG유플러스 전시관은 인터렉티브 기술이 적용된 양방향 콘텐츠 시연존과 디즈니 만화로 영어를 학습하는 ‘디즈니 러닝+’ 시연존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출시 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유교전에 참가해 신규 서비스를 공개해왔다. 2019년 행사에서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 방문객의 30%에 달하는 2만5000여명이 아이들나라 체험부스를 방문했다.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내 LG유플러스 전시관 /LG유플러스 제공

양방향 콘텐츠 시연존에서는 동화책으로 코딩의 개념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코딩’, 아이의 관심있는 주제의 지식과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퀴즈백과’, 세계 유명 동화와 자연관찰 콘텐츠를 360도 3D 증강현실(AR)로 생생하게 즐기는 ‘입체북’, 아이가 직접 모바일 기기 화면을 터치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터치북’ 등 1만여편의 양방향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디즈니 러닝+ 시연존에서는 디즈니 만화에 인공지능(AI)음성인식 기술과 3년 과정의 전문 커리큘럼을 도입한 영어학습 서비스 경험이 가능하다. 아이가 디즈니 대사와 노래를 따라하고 AI게임을 통해 단어를 복습하며 알파벳·파닉스부터 단어·문장 이해, 스피킹까지 체계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함께 개발한 노규식 노규식공부두뇌연구원장을 비롯해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초청 행사도 진행한다. 영유아 자녀들에게 ‘자연관찰 대통령’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에그박사와는 아이들나라 체험존에서 팬미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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