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송중기 덕에 '재벌집 막내아들' 선택…든든한 맏아들 같아"

조은애 기자 2022. 11. 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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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송중기, 신현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 장은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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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송중기, 신현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 장은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정대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민은 "송중기 배우와 같이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중기 군이 한다고 해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 너무 행복했다. 후배지만 제가 의지할 수 있는 넓은 가슴을 가진 친구다. 든든한 맏아들 같다. 다음엔 할아버지와 손주 말고 다른 관계로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신현빈 배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봤는데 '저 배우 한 번 실물을 보고 싶다'고 느꼈었다. 극 중에선 만난 적 없지만 또 호흡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1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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