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송중기 “신현빈, 굉장히 인상 깊었던 배우…함께 해 기뻤다”

김명미 2022. 11. 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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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신현빈, 이성민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는 11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 장은재, 제작 SLL 래몽래인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콜롬비아에서 '보고타'를 찍고 있을 때 신현빈 씨가 출연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결제해서 시청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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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송중기가 신현빈, 이성민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는 11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 장은재, 제작 SLL 래몽래인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콜롬비아에서 '보고타'를 찍고 있을 때 신현빈 씨가 출연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결제해서 시청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작품을 유독 굉장히 좋게 봤었다. 제가 감히 평가할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동료 배우로서 굉장히 좋게 봤고, 굉장히 인상 깊게 기억하던 배우분이었다. 그런데 같이 만나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역시나 촬영하면서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다부지고 씩씩한 배우라는 걸 느꼈다. 또 굉장히 책임감이 강한 배우라는 걸 깊게 느꼈다"며 "같이 연기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성민에 대해서는 "제가 입바른 소리를 잘 못하는데, 형님은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항상 인연이 안 돼서 뵙지 못했었다. 그러다 이번 작품을 통해 뵙게 됐는데, 제 설��던 마음이 현실이 돼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선배님께서 안 해주셨다면 저도 이 작품을 정중히 거절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1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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