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이성민 출연 안 하면 나도 안 했을 것"

안윤지 기자 2022. 11. 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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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배우 송중기가 이성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연출 정대윤)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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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송중기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 / 2022.11.1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재벌집 막내아들' 배우 송중기가 이성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연출 정대윤)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송중기는 먼저 신현빈에 대해 "이번 작품을 통해 만났다. 이전에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를 찍고 있었다. 그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봤었다. 합법적으로 봤다. 특히 그 작품을 유독 좋게 봤다. 촬영하면서는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다부지고 씩씩한 배우란 걸 느꼈다. 책임감이 강한 배우라는 걸 깊게 느꼈다. 같이 연기할 수 있어서 기분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성민이 형님은 입 바른 소리는 잘 못한다. 그런데 형님은 나보다 후배인 분들 중에서도 형님과 연기하고 싶어하는 배우들이 많다. 나 역시 그랬다. 몇 작품에서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항상 인연이 안됐다. 그러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만났다"라며 "'연기 하고 싶다'라고 한 마음이 현실로 다가와 기분이 좋았다. 선배님이 진양철 회장 역을 안했다면 정중히 거절했을 정도로 내겐 모든 걸 차지했던 존재다. 그래서 든든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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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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