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고등학생부터 40대까지 연기"

김나연 2022. 11. 17.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고등학생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극중 윤현우와 진도준을 연기하는 송중기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출연 계기와 관련해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것때문에 끌렸던건 아니다. 대본 보기 전에도 김태희 작가님과 '성균관 스캔들'을 작업했었다. 11, 12년 전에 해서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컸다. 대본 서사가 탄탄해서 선택한 부분이 첫번째였다. 두가지 캐릭터를 표현하는게 첫번째 이유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민경훈 기자]송중기가 무대 위로 입장하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11.17 / rumi@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고등학생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는 JTBC 새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정대윤 감독,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이 자리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극중 윤현우와 진도준을 연기하는 송중기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출연 계기와 관련해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것때문에 끌렸던건 아니다. 대본 보기 전에도 김태희 작가님과 '성균관 스캔들'을 작업했었다. 11, 12년 전에 해서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컸다. 대본 서사가 탄탄해서 선택한 부분이 첫번째였다. 두가지 캐릭터를 표현하는게 첫번째 이유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좋아진 점은 성민 형님께서 진양철 회장 역할을 맡는다고 들었고 그래서 더 자신감도 생겼다. 오히려 1인 2역은 아니지만 두가지 캐릭터 표현한다는 점은 부담으로 다가왔던건 사실이었다. 지지난작에 '아스달 연대기'에서 1인 2역 해서 워낙 어려운걸 알아서 그런지 두가지 캐릭터 표현한다는게 부담으로 작용한게 더 컸다"고 털어놨다.

특히 송중기는 회귀 전 윤현우부터 회귀 후 진도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정확한 연령대를 설정하지 않았다. 러프하게 설정했다. 진도준은 아역은 어릴때 나오지만 제가 연기한 진도준 시작은 고등학교때부터 그당시 수능 시험 보고 20대 초반에 대학 생활 지나서 졸업하고 20살 후반, 30대 초반까지로 설정했다. 윤현우는 수양그룹이라는 대기업에서 비서실에서 근무를 하는 사회 초년생은 벗어난 사회생활을 좀 더 적응한 30대 중후반, 40대 초반으로 설정하고 연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민경훈 기자 /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