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G20서 마스크 안써…스스로는 ‘제로 코로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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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제로 코로나'를 엄격히 시행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타나 스스로는 '제로 코로나'를 해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 주석은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정상회담에 참석, 대부분 일정을 마스크 없이 소화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해외 활동이었던 두 달전 중앙아시아 순방 때 마스크를 반드시 썼었던 것과는 뚜렷이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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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내에서 ‘제로 코로나’를 엄격히 시행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타나 스스로는 ‘제로 코로나’를 해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 주석은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정상회담에 참석, 대부분 일정을 마스크 없이 소화했다.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등장했으며, 다른 정상과의 만남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그는 또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참석한 G20 정상 만찬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해외 활동이었던 두 달전 중앙아시아 순방 때 마스크를 반드시 썼었던 것과는 뚜렷이 비교된다.
이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완화 정책과 일맥상통한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중국은 지난주 코로나 의무 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등 제로 코로나를 약간 완화했다. 이 같은 조치로 중화권증시는 일제히 랠리했고, 국제유가 등 원자재와 위안화는 급등했다.
한편 중국은 일일 확진자가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난 4월 이후 코로나 환자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경제 등을 고려, ‘제로 코로나’를 약간이나마 완화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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