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과학기술 만난 66개 예술의 도전 나눈다

김미경 2022. 11. 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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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22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2022 아트앤테크 살롱-성과공유회'를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트앤테크 살롱-2022 성과공유회'는 '예술과기술융합지원'의 4개 공모사업 중 기술융합 예술작품 창작기획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기획·구현 지원 사업'과 예술-기술 융합 협업 및 과정을 지원하는 '자유기획형 활동지원사업'의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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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일 ‘2022 아트앤테크 살롱-성과공유회’ 개최
예술 의미·가치 탐구…예술가 도전·경험 나눔의 장
참가신청 온라인 접수, 예술위 유튜브 채널 생중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22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2022 아트앤테크 살롱-성과공유회’를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트앤테크 살롱-2022 성과공유회’는 ‘예술과기술융합지원’의 4개 공모사업 중 기술융합 예술작품 창작기획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기획·구현 지원 사업’과 예술-기술 융합 협업 및 과정을 지원하는 ‘자유기획형 활동지원사업’의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사업에 선정된 66개 예술가(단체)들의 새로운 도전과 실험 과정이 5일간 발표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해온 ‘2022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1~25일 예술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2022 아트앤테크 살롱-성과공유회’ 온라인 배너 이미지(사진=예술위 제공).
예술위는 급변하는 사회와 기술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창작기반을 구축하고자 2017년부터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105건 선정했다.

창작지원은 3단계로 △기획 단계 ‘아이디어기획·구현 지원’ △창·제작 단계 ‘기술융합 창제작 지원’ △확산 단계 ‘우수작품 후속지원’ 유형이 있다. 단계별 창작지원 외에 올해는 예술현장의 자생적인 창작기반 조성을 목표로 ‘자유기획형 활동지원’을 신규 추진했다.

21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정규사업으로 신설된 ‘자유기획형 활동지원’에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과 협업을 위한 연구·교육·행사 등의 사업계획이 다수 신청되어 8.7:1의 높은 공모경쟁률로 예술현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기술융합 예술창작의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작년에 신설한 ‘아이디어 기획·구현 지원’은 아이디어 기획부터 작품에 적합한 기술을 접목, 새로운 표현 방식을 구현해보는 창작 초기 지원사업이다. 선정 예술가(단체)들은 인공지능,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NFT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창작 시도와 실험에 도전한다.

예술위 관계자는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 성과공유회는 예술과 기술 융합 작품의 트렌드와 새로운 도전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행사”라며 “작년에도 약 1000여 명의 예술가와 예술 현장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의 시대에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진지하게 탐구해 가는 예술가의 도전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 참가접수를 받고 있으며, 행사기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예술위는 예술과 기술 융합 창작 저변 확대를 위해 아트앤테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선정작에 대한 아카이빙 자료와 예술기술융합 동향과 사업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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