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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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7일 '2022 한국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 대상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국 기관·단체, 공기업·민간기업 및 개인 등에 수여되는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 정부 포상이다.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에너지 전담 국 단위 조직을 신설하고,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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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17일 '2022 한국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 대상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국 기관·단체, 공기업·민간기업 및 개인 등에 수여되는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 정부 포상이다.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에너지 전담 국 단위 조직을 신설하고,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인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해 국가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노력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 에너지 정책과 방향이 산업발전 탄소중립 등 국가 정책 달성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았고, 더 나아갈 발판도 마련했다"며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남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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