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사우디 왕세자 빈살만 방한…네옴시티·원전 등 협력 논의 전망

보도국 2022. 11. 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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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총사업비 5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60조 규모의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오늘 새벽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갖고 대기업 총수들과도 만나며 네옴시티 사업 협력 방안 등을 광범위하게 논의할 전망인데요.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는 어떨지 관련 내용,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인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했습니다. 먼저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가 오늘 회담 및 오찬을 가진다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요? 아무래도 네옴시티와 원전 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겠죠?

<질문 2>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에 맞춰 네옴 신도시 건설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과 사우디 정부 간 신재생 에너지 협력 등 대규모 사업 협력도 추진되고 있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주요 그룹 총수와 회동하는 등 빈 살만 왕세자의 광폭 행보가 예고됐는데 어떤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경제가 사우디 특수를 계기로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우리 기업들이 실제로 수주에 성공하게 된다면 제2의 중동 붐'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사우디 정부는 2030년까지 네옴시티를 완공한다는 계획인데 실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최근 안정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30원대로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로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가 약화됐기 때문일까요?

<질문 5> 연준 고위인사들은 내년까지 상당 폭의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매파적 발언을 내놓고 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한은의 금리 인상 여부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질문 5-1>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었다며 베이비스텝으로 인상 수준이 그칠 것이란 전망과 1%P 이상 벌어진 한미 금리 차를 고려해 빅 스텝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데 한국은행이 어디에 더 무게를 둘 거라고 보시나요?

<질문 6> 한편, 내년 금융투자 소득세 도입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투자 소득세가 어떤 법이고 시행되면 지금과 무엇이 달라지길래 이렇게 찬반이 팽팽한가요?

<질문 7> 미국과 일본 등 다른 국가는 주식·채권 등을 양도해 얻은 자본소득에 대해 어떻게 세금을 부과하고 있나요? 금투세 도입까지 앞으로 어떤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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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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