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미일 공동성명 '납치자' 문제에 '한국인 납북자'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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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정상이 지난 13일 공동성명에서 촉구한 납치자 문제의 해결에는 한국인 납북자 문제도 포함된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3국 정상이 공동성명에서 '납치자 문제의 즉각적 해결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는데, 여기서 언급한 납치자 문제에는 한국인 납북자 문제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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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정상이 지난 13일 공동성명에서 촉구한 납치자 문제의 해결에는 한국인 납북자 문제도 포함된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3국 정상이 공동성명에서 '납치자 문제의 즉각적 해결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는데, 여기서 언급한 납치자 문제에는 한국인 납북자 문제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남북관계를 통한 납북자 문제 해결 노력과 함께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서도 납북자 문제 등 인도적 사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정부는 납북자 문제는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 국가의 의무이행 차원에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오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납북자 문제 해결 노력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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