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 제34회 아산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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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7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4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치료하고 모로코에서 2만 7000여 명의 결핵 환자를 치료하며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한 외과의사 박세업 씨가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한 박세업 씨에게 상금 3억원,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오동찬 씨와 착한목자수녀회에 각각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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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7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4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치료하고 모로코에서 2만 7000여 명의 결핵 환자를 치료하며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한 외과의사 박세업 씨가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은 아산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 제정했다.
재단은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한 박세업 씨에게 상금 3억원,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오동찬 씨와 착한목자수녀회에 각각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또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 ‧ 가족상 수상자 15명에게 각각 상금 2000만원을 시상하는 등 6개 부문 18명에게 총 10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아산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봉사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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