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울산페이 예산 부활해 서민경제 살려야"

이상현 2022. 11. 17.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는 지역화폐인 울산페이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전국적으로 지역화폐 사용량은 처음 발행됐을 때보다 10배 이상 급증했다"며 "이는 국민 호응도가 높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정책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울산시당 "지역화폐 예산 살려야"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민주당 울산시당 이선호 위원장(왼쪽)과 이미영 전 울산시의원이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시에 지역화폐 예산 확보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1.17 leeyoo@yna.co.kr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는 지역화폐인 울산페이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전국적으로 지역화폐 사용량은 처음 발행됐을 때보다 10배 이상 급증했다"며 "이는 국민 호응도가 높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정책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당은 "울산 시민의 정책 체감도가 높은 울산페이 예산을 울산시가 전혀 편성하지 않은 것을 두고 시민 원성이 자자하다"면서 "지역화폐가 국비 매칭 사업이긴 하지만 울산시가 아예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은 민생경제 회복을 등한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당은 "부산 등 다른 지자체는 국비 확보와 관계없이 자체 예산으로 지역화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민심을 반영한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반영하길 기대하며, 민주당 시당은 중앙당 및 국회와 협의해 지역화폐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leey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