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vs 오타니’ ML MVP 시상식 ‘18일 8시 생중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1. 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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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오전 8시 2022 메이저리그 MVP 부문 시상식이 펼쳐진다.

정규 시즌 내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간 MVP 경쟁을 벌여왔기에 18일 결과에 국내외 야구 팬들의 시선이 쏠려있다.

올해의 신인상, 감독상, 사이영상에 이어 2022년 MLB의 대미를 장식할 MVP 시상식은 18일 오전 8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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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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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메이저리그 MVP 부문 시상식, 18일 오전 8시, SPOTV NOW 생중계!

-‘AL 시즌 최다 홈런’ 저지 vs ‘기록 제조기’ 오타니… ‘초미의 관심사’ AL MVP 영광의 주인공은?

오는 18일 오전 8시 2022 메이저리그 MVP 부문 시상식이 펼쳐진다. 정규 시즌 내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간 MVP 경쟁을 벌여왔기에 18일 결과에 국내외 야구 팬들의 시선이 쏠려있다.

이번 시즌 내내 각축전을 벌여온 아메리칸리그 MVP의 주인공이 드디어 내일 밝혀진다. 가장 유력한 후보 애런 저지는 올 시즌 62개 홈런을 기록해 이전 로저 메리스의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61개) 기록을 갈아치웠다. 저지의 기록이 눈부신 이유는 어떠한 논란도 없이 이뤄냈다는 점이다.

반면, ‘2년 연속 MVP’를 노리는 오타니 쇼헤이 역시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오타니는 투타 겸업으로 MLB 최초로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채웠고, 레전드 베이브 루스에 이어 104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34개)과 두 자리 승수(15승)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현지 매체는 저지의 수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반전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폴 골드슈미트와 놀란 아레나도가 MVP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골드슈미트는 타격 3관왕에 도전하는 듯했지만 아쉽게도 OPS 1위(0.982), 타율 3위(0.317), 홈런 공동 5위(35개), 타점 2위(115점)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골드슈미트는 개인 통산 MLB 커리어 사상 MVP 후보로 수차례 거론되곤 했지만 실패했다. 골드슈미트의 팀 동료이자 경쟁자 아레나도 역시 10년 연속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만큼 최고의 슈퍼스타로 손꼽히지만 역시 MVP에 선정된 바는 없다.

올해의 신인상, 감독상, 사이영상에 이어 2022년 MLB의 대미를 장식할 MVP 시상식은 18일 오전 8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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