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벌랜더, 사이영상 수상…"아무도 그를 막지 못해" 美 매체

박연준 2022. 11. 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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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의 사이영상은 당연했다" 미국 현지 매체 역시 찬사를 보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는 17일(한국 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의 샌디 알칸타라와 함께 MLB 양대 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만장일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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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선발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 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벌랜더의 사이영상은 당연했다" 미국 현지 매체 역시 찬사를 보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는 17일(한국 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의 샌디 알칸타라와 함께 MLB 양대 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만장일치 수상했다.

벌랜더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75이닝을 소화해 18승4패,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하며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다.

또 알칸타라는 14승9패, 평균자책점 2.28, 207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마이애미 역사상 최초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다.

같은 날 MLB.com에 따르면 "벌랜더와 알칸타라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1위표 30표를 모두 휩쓸면서 210점 만점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의 영예를 안았다"라며 "지난 1968년 데니 맥레인(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밥 깁슨(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사례 이후 54년 만에 두 투수 모두 만장일치 수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벌랜더의 사이영상 수상은 아무도 그를 막지 못했다"라며 "그의 이름이 불린건 당연한 일"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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