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당권 도전 생각 없어…당무감사는 당헌 · 당규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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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조만간 시작될 당무감사와 관련해 "(당헌·당규에) 규정돼 있는 것을 이행하는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김종인·김병준 비대위도 다 당무감사를 했고, 1년에 1회 정기 당무감사를 하도록 당헌·당규에 규정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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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조만간 시작될 당무감사와 관련해 "(당헌·당규에) 규정돼 있는 것을 이행하는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김종인·김병준 비대위도 다 당무감사를 했고, 1년에 1회 정기 당무감사를 하도록 당헌·당규에 규정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선거가 가까워져 오니 (당무감사의) 당협 평가를 가지고 당협위원장이 교체되고, 그렇게 되면 갈등이 생기고 이런 것을 염려하는 것 같다"며 "반드시 당협위원장 교체만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간 조직인 당협의 체질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하고, 전체적인 일을 통해 우리가 이기는 정당으로 데뷔하는, 그런 차원의 당무 활동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성호 당무감사위원장을 임명하고 2개월의 사전고지 기간을 거쳐 당무감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당무감사 기간을 고려하면 차기 당 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시기가 비대위 임기(내년 3월 13일)를 넘겨 4∼5월로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 위원장은 "(당무감사가) 정확히 언제 끝날지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무감사에 대해 좀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열심히 당협을 관리하시는 분들은 '왜 정기 당무감사를 안 하느냐'고 문제를 제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제가 어쨌든 룰 세팅을 해서 전대를 준비해야 하고, 심판이나 감독이 선수로 뛰는 게 아무래도 어색하지 않나"라며 "그런 차원에서 당권 도전 생각이 없다"고 전대 불출마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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