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포츠피싱 인프라 구축·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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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스포츠피싱(낚시대회) 인프라를 구축하고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7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건국대학교 김미소 연구원은 최근 도의회 수산정책발전연구회가 의뢰한 수산 정책 관련 용역 보고회에서 "스포츠피싱이 2028년 LA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될 확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스포츠피싱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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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가 스포츠피싱(낚시대회) 인프라를 구축하고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7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건국대학교 김미소 연구원은 최근 도의회 수산정책발전연구회가 의뢰한 수산 정책 관련 용역 보고회에서 "스포츠피싱이 2028년 LA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될 확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스포츠피싱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연구원은 "전남도는 해양산업 현황과 여건 등을 분석해 스포츠피싱 인프라를 구축하고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피싱은 정해진 규칙에서 이뤄지는 낚시대회다.
정해진 시간 안에 일정 기준 이상의 물고기를 잡으면 우승한다.
수산정책발전연구회 대표를 맡은 최동익 도의원은 "최근 해양오염·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유해 해양생물로부터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스포츠피싱 산업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와 관련한 수산 정책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
전남대학교 이철 교수는 "기후변화 등에 의해 증가하는 도내 유해 생물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외해에서 유입되는 모자반 수거·처리 방안도 함께 검토해 대응체계 마련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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