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정경재 2022. 11. 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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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의회는 이강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의회는 정부의 조직개편안이 현실화하면 여성가족부가 주관해 온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에서 "여가부는 우리 사회 성평등 수준을 높이고 인권의 보편적 가치 보장 및 평등 실현에 기여했다"며 "부서 폐지를 철회해 차별 없는 성평등 사회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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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여성가족부 폐지 촉구 건의안 채택 [부안군의회 제공]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는 이강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의회는 정부의 조직개편안이 현실화하면 여성가족부가 주관해 온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에서 "여가부는 우리 사회 성평등 수준을 높이고 인권의 보편적 가치 보장 및 평등 실현에 기여했다"며 "부서 폐지를 철회해 차별 없는 성평등 사회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규모 국제행사인 세계잼버리를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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