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세자 19일 방일…기시다와 '에너지 공급'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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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오는 19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 NHK방송이 17일 보도했다.
NHK는 일본과 사우디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빈 살만 왕세자가 19일부터 21일까지 체류하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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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오는 19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 NHK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일본은 원유의 40%를 사우디에서 들여온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일이 성사된다면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NHK는 일본과 사우디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빈 살만 왕세자가 19일부터 21일까지 체류하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빈 살만 왕세자와 기시다 총리의 회담 날짜는 방일 이튿날인 20일로 조율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에도 전화통화를 하며 우크라이나 정세에 따른 원유 시장에 관해 논의했다.

사우디는 일본의 최대 원유 조달처일뿐 아니라, 국제 원유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요 산유국 협의체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를 주도하는 국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기시다 총리는 원유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무함마드 왕세자의 협력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빈 살만 왕세자는 자신이 주도하는 사우디 산업의 다각화를 위해 일본의 투자와 기술 지원 협력을 이끌어내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NHK는 분석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 2018년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피살 사건 배후로 지목돼 서방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았지만, 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이 사우디와 접촉을 시도하면서 점차 외교 무대에서 위상을 회복하는 모양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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