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내달 2~4일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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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성온천공원에서 크리스마스축제를 개최한다.
유성온천문화축제의 겨울 버전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다음달 2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3~4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마켓이 서고 어린이놀이존(꼬마기차)이 설치되며 크리스마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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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성온천공원에서 크리스마스축제를 개최한다.
유성온천문화축제의 겨울 버전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다음달 2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3~4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마켓이 서고 어린이놀이존(꼬마기차)이 설치되며 크리스마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트리, 리스, 캔들 등 홈데코 용품과 선물용 제품 위주로 판매될 예정이며,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꼬마레일기차와 어린이뮤지컬, 마술쇼 등도 선보인다.
또 유성온천 관광거점사업의 일환인 ‘빛의 거리 조성사업’이 축제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대학로와 온천로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빛의 거리 조성사업은 △대학로 샹젤리제 거리 조성 △대온장 외벽 미디어파사드 연출 △대형 미디어트리 등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구청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계절별 테마가 있는 축제를 통해 유성온천지구의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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