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 디지털 홍보관에서 본다"…현대모비스, 디지털 혁신 박차

이세현 기자 2022. 11. 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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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업무 회의, 랜선 여행, 온라인 미술전시회 관람 등 이미 일상으로 자리잡은 '디지털 공간 활용'이 산업과 기업 현장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 홍보관에 입장하면 2021서울모빌리티쇼, CES2022 등 굵직한 국내외 오프라인 행사에서 현대모비스가 소개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POP'과 '엠비전2GO'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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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 홍보관'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등 소개
디지털 공간 활용해 글로벌 고객사와 미팅도
현대모비스 디지털 기술 홍보관(현대모비스 제공)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업무 회의, 랜선 여행, 온라인 미술전시회 관람 등 이미 일상으로 자리잡은 '디지털 공간 활용'이 산업과 기업 현장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기업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생존 전략을 모색하면서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경영 관리, 홍보, 영업, 마케팅 방식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도 올해 초부터 디지털 공간을 활용한 기술 홍보관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디지털 기술 홍보관'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철학, 콘셉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 홍보관에 입장하면 2021서울모빌리티쇼, CES2022 등 굵직한 국내외 오프라인 행사에서 현대모비스가 소개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POP'과 '엠비전2GO'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엠비전POP은 'Smart-Phobility'라는 신개념 기술을 구현한 것으로 차량에 스마트폰을 도킹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엠비전POP에는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e-코너 모듈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차량이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해 막다른 길에서도 반대 방향으로 편하게 돌아나올 수 있다. 차량이 좌우로 움직이는 일명 '크랩 주행'도 가능하기 때문에 평행 주차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엠비전2GO'는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도심형 수소 모빌리티로 배달용 차량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디지털 기술 홍보관 내에는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회원 전용 공간이 마련됐다.

'Mobis Business Connect'로 불리는 이 온라인 공간에는 현대모비스가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핵심 기술들이 소개됐다.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센서류와 제동, 조향 시스템, 라이팅 그릴, 스위블 디스플레이, 루프 에어백 등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내세운 신기술이 제품 동영상과 함께 자세히 나와 있다. 회원들은 이 디지털 공간을 활용해 현대모비스 담당자와 원하는 날짜에 미팅을 진행할 수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0년부터 디지털 플랫폼 활용을 통한 글로벌 영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가상 기술 전시회(Virtual Tech-Fair), 온라인 실시간 제품 프로모션, 핵심 제품 시연 영상 제작 등 언택트 마케팅 수단을 활용해 차별화된 수주 활동을 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용인 기술연구소 내 디지털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글로벌 고객사 대상 증강현실(AR) 런칭쇼, 온라인 스트리밍, 기술 포럼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고객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글로벌 영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제공)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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