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5만5437명...사망 67명으로 54일만에 최다

김민수 기자 2022. 11.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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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5만543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5437명 늘어 누적 2641만2901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519명→5만4328명→4만8465명→2만3765명→7만2883명→6만6587명→5만5437명으로, 일 평균 5만37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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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환자가 동시 증가세를 보이며 4일 서울 시내의 한 이비인후과에 코로나19와 독감 동시검사 안내문이 놓여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5만543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6만6587명보다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0일 5만5357명보다 소폭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5437명 늘어 누적 2641만2901명이 됐다고 밝혔다.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했지만 완만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519명→5만4328명→4만8465명→2만3765명→7만2883명→6만6587명→5만5437명으로, 일 평균 5만371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으로 전날 67명보다 28명 적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5398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5694명, 서울 1만846명, 인천 3315명, 부산 2965명, 경남 2780명, 경북 2762명, 충남 2560명, 대구 2396명, 대전 1831명, 충북 1838명, 강원 1820명, 전북 1752명, 광주 1539명, 전남 1361명, 울산 1134명, 세종 450명, 제주 370명, 검역 24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411명보다 31명 줄어든 380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67명으로 직전일 47명보다 20명이나 늘었다. 9월 25일 73명 이후 53일만에 가장 많은 사망자수가 나왔다. 누적 사망자수는 2만9862명으로 치명률은 0.11%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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