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좋지 않은 딜런 윈들러, 4~6주 추가 결장

이재승 2022. 11. 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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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딜런 윈들러(가드-포워드, 201cm, 89kg)가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현재 클리블랜드에는 윈들러 외에도 제럿 앨런(발목)과 리키 루비오(무릎)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있다.

루비오는 시즌 중반 이후에야 돌아올 수 있으며, 앨런은 미첼(발목)과 딘 웨이드(무릎)은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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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딜런 윈들러(가드-포워드, 201cm, 89kg)가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발목이 좋지 않아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이로 인해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까지 더 결장하게 됐다.
 

윈들러는 아직 이번 시즌을 시작하지 못했다. 이전 세 시즌 동안에도 부상으로 많지 뛰지 못했던 그는 이번 시즌에 앞서서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부상은 치료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일러야 12월 중순에 돌아올 수 있으며, 최대 12월 말에 뛸 수 있을 전망이다.
 

그는 지난 시즌 50경기에 나섰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출전시간과 기여도는 적었다. 그는 경기당 9.2분을 소화하며 2.2점(.378 .300 .833) 1.8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단 한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이 전부였다.
 

2년 차인 지난 2020-2021 시즌에는 평균 5.2점을 올리긴 했다. 그러나 31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평균 16.5분을 뛰긴 했으나 전반적인 활약이 저조했다. 빅리그 진입 이후, 세 시즌 동안 그는 81경기에 나서면서 내구성에 큰 의문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아직 출격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돌아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에도 50경기 이상 출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복귀 이후에 얼마나 뛸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지난 시즌에 비로소 도약한 클리블랜드는 어느 덧 외곽 전력도 다소 두터워졌다. 지난 시즌 중에 캐리스 르버트, 이번 오프시즌에 도너번 미첼이 가세했다. 기존의 제디 오스만과 아이삭 오코로까지 더해 외곽 전력이 탄탄하다. 즉, 윈들러가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19 드래프트를 거쳤다. 1라운드 26순위로 클리블랜드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이후 한 시즌을 부상으로 뛰지 못한 그는 지난 2020-2021 시즌에 데뷔했다.

 

현재 클리블랜드에는 윈들러 외에도 제럿 앨런(발목)과 리키 루비오(무릎)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있다. 루비오는 시즌 중반 이후에야 돌아올 수 있으며, 앨런은 미첼(발목)과 딘 웨이드(무릎)은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되어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현재까지 8승 5패로 동부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다. 시즌 첫 9경기에서 8연승을 수확하며 상위권에 꾸준히 자리했다. 그러나 최근 4연패를 떠안으며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패한 경기 모두 승부처에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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