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설치해야"

장덕종 2022. 11. 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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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 주재현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를 여수에 설치해 공원 관리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 의원은 "여수 금오도와 거문·백도 지구가 198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는데 사무소(서부사무소)가 목포에 있어 공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각종 인허가를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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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 주재현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를 여수에 설치해 공원 관리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 의원은 "여수 금오도와 거문·백도 지구가 198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는데 사무소(서부사무소)가 목포에 있어 공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각종 인허가를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수 공원 탐방객 수는 한 해 162만명인 반면 서부 공원 탐방객 수는 26만2천명으로 현격한 차이가 나는데 이에 맞게 행정력을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또 여수시가 관리 중인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지구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구에 포함해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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