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새 37% 떨어진 배추 가격…"품질 양호, 가격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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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폭염과 태풍의 영향으로 크게 올랐던 배추 가격이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지난 9일부터 어제(16일)까지 배추 10킬로그램 도매가격은 7천 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여름에 나오는 고랭지 배추의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데다 이른 추석으로 9월 상순 출하량이 집중돼 배추 10킬로그램 도매가격이 한때 3만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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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폭염과 태풍의 영향으로 크게 올랐던 배추 가격이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지난 9일부터 어제(16일)까지 배추 10킬로그램 도매가격은 7천 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추 도매가격은 한 달 전 1만 2천 원대였는데, 이때와 비교하면 37퍼센트가량 떨어졌고, 평년 가격인 8천3백 원과 비교해도 천 원정도 저렴합니다.
올해는 여름에 나오는 고랭지 배추의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데다 이른 추석으로 9월 상순 출하량이 집중돼 배추 10킬로그램 도매가격이 한때 3만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배추 수급이 불안해지자 일부 포장김치 업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김치가 동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9월 하순부터 배추 가격이 조금씩 떨어졌고, 김장용 배추인 가을 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 가을배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0.4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품질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김장철 배추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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