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필라델피아 하퍼, 팔꿈치 인대 치료 위해 수술 결정

문대현 기자 2022. 11.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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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30)가 팔꿈치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는다.

16일(이하 현지시간)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하퍼는 오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오른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UCL) 수술을 받는다.

하퍼는 우측 팔꿈치 내측측부인대가 손상된 상태에서 시즌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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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브라이스 하퍼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30)가 팔꿈치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는다.

16일(이하 현지시간)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하퍼는 오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오른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UCL) 수술을 받는다.

집도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진행한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맡는다.

하퍼는 우측 팔꿈치 내측측부인대가 손상된 상태에서 시즌을 치렀다. 수비가 불가능해 지명타자로만 뛰었다.

하퍼가 정확히 어떤 수술을 받게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팔꿈치 상태를 좀 더 살펴본 뒤 인대를 완전히 재건하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을지, 기존의 인대를 보강하는 수준의 수술을 받을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술의 종료가 정해지고 난 뒤 하퍼의 내년 시즌 복귀 시기도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데이브 돔브로우스키 필라델피아 사장은 "이 수술로 하퍼의 2023시즌 준비가 늦춰지겠지만 시즌 중 어느 시점에는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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