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출제위원장 "선택과목별 유불리 최소화…EBS 체감 연계율 높여"

김경희 기자 2022. 11.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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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시험은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했으며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고 수능출제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수학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는 완전히 해소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과목간 평균과 평균 원점수, 표준점수 차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출제 방향을 잡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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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시험은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했으며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고 수능출제위원장이 밝혔습니다.

2023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박윤봉 충남대 교수는 오늘(17일) 오전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국어.수학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는 완전히 해소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과목간 평균과 평균 원점수, 표준점수 차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출제 방향을 잡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BS 연계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로 축소됐지만, EBS 지문과 유사한 소재를 활용해 체감 연계율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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