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앞에서 통곡한 모자…이태원 유족 사칭 연기였다

2022. 11. 17.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 유족을 사칭해 각종 후원을 받은 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용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이태원 참사 유족을 사칭한 50대 여성 A 씨와 10대 B 군을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모자는 이태원역 추모 공간에서 아들이 참사로 사망했다며 유족을 사칭했고요, 의류와 현금, 식사 대접 등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족을 사칭해 각종 후원을 받은 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용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이태원 참사 유족을 사칭한 50대 여성 A 씨와 10대 B 군을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모자는 이태원역 추모 공간에서 아들이 참사로 사망했다며 유족을 사칭했고요, 의류와 현금, 식사 대접 등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의 사기 행각은 참사 희생자 명단이 공개되면서 밝혀졌습니다.

A 씨 모자는 추모 공간을 방문한 배우 정우성 씨 앞에서도 유가족인 척 연기하며 주저앉아 통곡을 하기도 했죠.

당시 현장의 유튜브 영상에는 오열하는 이들을 정우성 씨가 묵묵히 위로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습니다.

A 씨 모자는 경찰 조사에서 '배가 고프고 돈이 없어서 그랬다'며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는데요, 경찰은 '이들이 이득을 취한 부분이 크지 않아 우선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