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현규야. 같이 찍자” 대표팀, 예비 선수까지 챙기며 동료애 과시

전상일 2022. 11. 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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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는 역대 최강이다.

대표팀은 지원스태프까지 포함한 전체 구성원이 포함된 사진을 가장 먼저 찍었고, '예비 선수' 오현규(수원)를 포함해 선수 27명을 담는 사진도 촬영됐다.

대표팀 선수들이 "현규도 여기로 와! 같이 찍자"고 부르자 오현규는 머쓱하게 웃었다.

비록, 공식사진에 27명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대표팀의 팀워크와 동료애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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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완전체 기념촬영 (도하=연합뉴스)임헌정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날 '캡틴' 손흥민의 합류로, 완전체가 됐다. 2022.11.16 kane@yna.co.kr (끝)
벤투호 완전체 기념촬영 (도하=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날 '캡틴' 손흥민의 합류로, 완전체가 됐다. 2022.11.16 kane@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팀워크는 역대 최강이다. 이이상 좋을 수 없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6일 뒤늦은 사진 촬영을 하며 월드컵 선전을 다짐했다. 당초 15일에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손흥민(토트넘)이 16일에 가세한 관계로 약간 늦어졌다.

대표팀은 지원스태프까지 포함한 전체 구성원이 포함된 사진을 가장 먼저 찍었고, '예비 선수' 오현규(수원)를 포함해 선수 27명을 담는 사진도 촬영됐다. 이번 월드컵 최종 엔트리로 현재 등록된 26명만 들어간 사진도 찍었다.

가장 머쓱 할 수 있는 것은 오현규. 오현규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정식 엔트리에 들지 못했기 때문에 공식 사진에는 등장할 수 없다. 등번호도 없다.

벤투호 완전체 기념촬영 (도하=연합뉴스)임헌정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날 '캡틴' 손흥민의 합류로, 완전체가 됐다. 2022.11.16 kane@yna.co.kr (끝)
벤투호 완전체 기념촬영 (도하=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날 '캡틴' 손흥민의 합류로, 완전체가 됐다. 2022.11.16 kane@yna.co.kr (끝)

하지만 선배들이 먼저 오현규를 챙겼다. 대표팀 선수들이 “현규도 여기로 와! 같이 찍자”고 부르자 오현규는 머쓱하게 웃었다. 하지만 규정상 어쩔 수 없었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26명인데, 벤투 감독은 27명을 뽑았다. 만약, 공격진에서 부상자가 나오면, 한국이 첫 경기를 치르기 하루 전까지 최종 엔트리를 오현규로 변경할 수 있다.

비록, 공식사진에 27명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대표팀의 팀워크와 동료애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손흥민 #2022카타르 #대한민국대표팀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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