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콘페리투어 신인상 수상…임성재 이어 역대 2호

2022. 11. 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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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루키로 활약하고 있는 김성현(24)이 2022시즌 콘페리 투어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PGA투어는 16일(현지시간)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 현장에서 김성현의 신인상 선정을 발표했다.

PGA투어 산하 2부인 콘페리 투어 신인상은 올 시즌 콘페리 투어에서 활동한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김성현은 콘페리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올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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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신인상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올댓스포츠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PGA투어 루키로 활약하고 있는 김성현(24)이 2022시즌 콘페리 투어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PGA투어는 16일(현지시간)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 현장에서 김성현의 신인상 선정을 발표했다.

PGA투어 산하 2부인 콘페리 투어 신인상은 올 시즌 콘페리 투어에서 활동한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날 시상은 지난해 신인상 수상자 그레이슨 시그가 맡아 트로피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2018년 제정된 콘페리 투어 신인상은 임성재가 초대 수상자가 됐고, 이듬해인 2019년에는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차지한 바 있다.

김성현은 콘페리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올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김성현은 Q스쿨을 거쳐 콘페리투어에 진출해 22개 대회에서 톱10 5회, 우승 1회를 차지하며 포인트랭킹 11위로 PGA출전자격을 획득했다.

콘페리투어의 트위터에 게시된 김성현의 수상소식./콘페리투어 트위터 캡처

김성현은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굉장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쟁쟁한 선수들이 워낙 많아서 신인상 수상은 전혀 기대하지 못했는데, 너무나 놀랍다. 스스로 뿌듯하고, 또 동료선수들에게 감사하다. 2022년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궁극적으로 PGA 투어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그 목표를 이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2022-23 PGA 투어에서도 신인상과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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