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나온 서울 분양인데 경쟁률 한자릿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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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약시장도 최근 주택시장 한파 영향을 받으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중도금 대출 기준이 분양가 12억원까지로 완화됐지만 서울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한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로 올해 초 분양이 이뤄진 한화포레나미아는 1순위 청약에서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현재 5차례에 걸쳐 무순위 청약을 진행 중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서울 민간 분양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26.4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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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센SK뷰롯데캐슬, 336가구 모집에 2090명…1순위 경쟁률 6.22대 1
84㎡C형 1.71대 1 불과…일부 평형대 미계약 물량 발생 가능성도 커져
금리 인상에 투자 심리 위축…집 값 하락하면서 분양가 매력 떨어진 탓
올해 서울 청약경쟁률 26.4대 1..작년 6분의 1 수준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청약시장도 최근 주택시장 한파 영향을 받으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중도금 대출 기준이 분양가 12억원까지로 완화됐지만 서울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한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까스로 미분양은 피했지만 금리 인상과 추가 집값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계약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중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총 336가구 모집에 209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2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84㎡B 3.06대 1, 84㎡C 1.75대 1, 84㎡D 3.22대 1 등 일부 평형대는 경쟁률이 낮아 미계약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17/Edaily/20221117060140251qkbw.jpg)
그럼에도 이 같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은 최근 집값 하락으로 분양가 매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8억8300만원~최대 9억7920만원에 형성돼 있는데 인근 묵동아이파크 전용 84㎡가 지난 6월 8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최근 호가는 8억8000만원으로 떨어졌다.
청약전문가인 정지영 아임해피 대표는 “예전에는 9억원을 넘어서면 중도금 대출이 안 돼 아예 청약할 엄두를 못 냈다면 전용 84㎡에서 청약이 일부 이뤄졌다”며 “하지만 최근 집값이 하락하면서 미계약이 나올 수 있다. 예비당첨자 중에서 포기할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당첨자 미계약 물량도 크게 늘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에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아파트 미계약 물량은 371가구에서 1573가구로 4배 이상 늘었다. 무순위 청약 경쟁률은 734.0대 1에서 143.7대 1로 5분의 1수준까지 떨어졌다.
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계속되는 금리 인상과 투자 심리 위축으로 연초보다 청약시장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며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청약가점과 경쟁률 등 양극화는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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