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소매판매 1.3% 증가... 8개월 만에 최대폭

김지환 기자 2022. 11. 1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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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0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3% 증가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언론들은 이런 결과를 두고 최악의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강력한 통화긴축 정책이 있음에도 미국의 소비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연준의 통화 정책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몇 달 내로 침체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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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미국 내 소비 수요 여전히 강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벨로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쇼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0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3% 증가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근 8개월간 가장 높은 증가율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0%를 상회한 수치다.

휘발유와 자동차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9% 증가했다. 자동차 대리점, 식료품점, 식당 등 9개 부문의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고, 주유소 매출도 4.1% 급증했다.

미 언론들은 이런 결과를 두고 최악의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강력한 통화긴축 정책이 있음에도 미국의 소비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연준의 통화 정책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몇 달 내로 침체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타깃은 ‘쇼핑 대목’인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한 자릿수 대 초반 감소할 것이란 전망치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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