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아야진 주민 “아파트 건립 반대…대책 마련해야”
정면구 2022. 11. 16. 23:53
[KBS 강릉]고성군 토성면 아야진 주민들이 민간 아파트 건립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아야진 주민들은 오늘(16일) 고성군청 등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8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설 경우 생활하수가 바다로 유입돼 마을 어장에 피해를 볼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또, 아파트 건립으로 교통 혼잡은 물론 인근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이 있어 안전사고까지 우려된다며, 주민 동의 없는 아파트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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