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불륜 의혹 부인→"외도 입증 가능" 2차 폭로..진흙탕 싸움 시작 (종합)[Oh!쎈 이슈]

지민경 2022. 11. 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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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출연자 이소라가 불륜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유튜버가 2차 폭로에 나섰다.

이소라의 불륜 의혹은 지난 13일 한 유튜버를 통해 제기됐다.

또한 유튜버는 이소라가 결혼 생활을 10년이나 하고 아이가 셋이나 있었지만, 재산 분할을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양육권도 뺏기는 등 위자료도 못 받고 이혼했다며 협의 이혼계약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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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돌싱글즈’ 출연자 이소라가 불륜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유튜버가 2차 폭로에 나섰다.

이소라의 불륜 의혹은 지난 13일 한 유튜버를 통해 제기됐다. 해당 유튜버는 이소라의 전 남편 지인에게 제보를 받았다며, 이소라의 이혼 사유는 고된 시집살이가 아닌 외도, 불륜, 음주가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소라가 방송을 통해 시댁에서 시집살이를 당했다고 말했지만, 제보자에 따르면 시댁에서 살았던 이유는 호화스러운 아파트를 준비하기 위한 6개월이 전부였다고 했다.

또한 유튜버는 이소라가 결혼 생활을 10년이나 하고 아이가 셋이나 있었지만, 재산 분할을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양육권도 뺏기는 등 위자료도 못 받고 이혼했다며 협의 이혼계약서를 공개했다. 이소라가 방송에서 딸을 보고 싶어도 보지 못했다며 울면서 호소했지만 오히려 딸들이 트라우마로 인해 엄마 이소라와의 만남을 거부했다면서 제보 받은 카톡 메시지 등을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이소라는 개인 SNS를 통해 "소문들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하며 “일일이 반박할 증거들을 갖고 있지만, 이혼한 지 3년이 넘어서까지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진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대응을 할수 밖에 없을 것 같다”며 법적으로 강경 대응의 방침을 밝혔다.

'돌싱글즈' 제작진 또한 "20일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소라는 변호사와 함께 전 남편 측과 송사에 대응하며 법적으로 한번 더 시비를 가릴 예정이다. 최동환 또한 이소라의 반박글에 '하트'를 누르며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했다.

이에 최초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는 16일 영상을 통해 2차 폭로에 나섰다. 해당 유튜버는 전남편과의 이혼 서류를 공개하며 “양육권은 특별한 사정이 아닌 이상 엄마에게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혼인파탄의 귀책 사유가 이소라에게 있다는 게 합리적인 분석”이라며 “합의이혼이 아니라 소송이혼이었으면 재산분할로 전 남편 재산을 뺏어오는 게 아니라 전 남편에게 받았던 재산을 역으로 토해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전 남편은 이소라에게 엄청난 배려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소라의 사진이 나오지 않았으니 조작된 사진일 것이다 라는 말에 대해서는 “이소라의 얼굴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이소라에 대한 배려였다. 얼굴이 찍힌 사진을 공개할 생각은 없다. 지금과 얼굴이 많이 다르다. 눈물 콧물이 범벅된 사진을 공개하는 건 과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이소라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도 외도는 입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튜버는 이소라의 정보와 펜션 예약자의 정보가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소라는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최동환과 공개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그는 최동환과 함께 일명 '소환 커플’로 불리며 애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이소라의 불륜설이 제기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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