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인사 부당 개입 의혹' 송귀근 전 고흥군수 수사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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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공무원에 대한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귀근 전 고흥군수가 검찰 수사를 받게됐습니다.
감사원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남 고흥군 공무원 2명에 대한 징계를 부당하게 막는 등의 혐의로 송 전 군수를 검찰에 수사 요청했습니다.
송 전 군수는 지난해 10∼11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고흥군 공무원 2명의 징계 요구를 거부하고 인사 담당자에게 징계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부당하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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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공무원에 대한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귀근 전 고흥군수가 검찰 수사를 받게됐습니다.
감사원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남 고흥군 공무원 2명에 대한 징계를 부당하게 막는 등의 혐의로 송 전 군수를 검찰에 수사 요청했습니다.
송 전 군수는 지난해 10∼11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고흥군 공무원 2명의 징계 요구를 거부하고 인사 담당자에게 징계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부당하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송 전 군수의 지시로 이들 공무원을 징계하지 않았고 이 중 1명은 지난해 말 승진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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