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훈남 영철, 육촌 누나 정숙에 "어떻게 동생 못 알아봅니까"

오세진 2022. 11. 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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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철이 드디어 정숙에게 육촌 동생 영철을 드디어 알아보았다.

모든 남성 출연자가 놀란 가운데, 영철은 육촌누나 정숙을 유심히 관찰했다.

정숙이 "제가 3남매 중 장녀다. 남동생 둘이 있다. 제가 허술한 면이 있어서 동생들이 저를 더 챙겨준다. 저는 이상형이 자상하고 잘 챙겨주시는 분이다"라고 말하자 영철은 확신했다.

 영철은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더니 "누나, 어떻게 동생을 못 알아봅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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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영철이 드디어 정숙에게 육촌 동생 영철을 드디어 알아보았다.

16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지난주 남성 출연자에 이어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시작되었다. 정숙은 “저는 29살에 합격하고, 30살부터 서울에서 특허 일을 하다가 작년부터 부산에 내려와서 대학교에서 특허 일을 하고 있다”라며 변리사인 직업을 소개했다. 모든 남성 출연자가 놀란 가운데, 영철은 육촌누나 정숙을 유심히 관찰했다.

정숙이 “제가 3남매 중 장녀다. 남동생 둘이 있다. 제가 허술한 면이 있어서 동생들이 저를 더 챙겨준다. 저는 이상형이 자상하고 잘 챙겨주시는 분이다”라고 말하자 영철은 확신했다.

영철은 “저 모르십니까?”라고 물었고, 정숙은 “어디서 뵌 거 같아요!”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영철은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더니 “누나, 어떻게 동생을 못 알아봅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숙은 “어떻게 해! 동생이야! 어디서 낯이 익었어!”라며 좌절하듯 소리를 질렀다.

정숙은 “저 만약 인터뷰에서 영철님 얘기 했으면! 어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피가 거부한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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