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벤투호 주장 손흥민 합류…"특별한 월드컵 만들 것"
[앵커]
벤투호의 주장 손흥민이 카타르 도착 후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손흥민은 건강 상태를 염려하는 질문에 "큰 문제 없다"고 답했는데요.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해 이번 월드컵 대회를 특별하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얘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처음 훈련할 때도 그냥 구단에서 하던 것들과 똑같은 느낌이었고, 계속 구단하고 대표팀하고 소통하던 것들이 있었어서 오늘도 그렇게 크게 다른 느낌 없이 잘 훈련을 소화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사실 운동을 쉰 건 열흘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컨디션적인 부분에서 오히려 조금 더 저한테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고, 수술도 너무 잘 됐다고 하고…몸 상태는 그렇게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공을 헤딩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카타르 오기 전전날에 제가 훈련을 진행했는데 거기서도 분명 거의 스프린트까지 진행을 했는데, 뛰는 데는 지금은 전혀 지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구든 월드컵에 오면 잘하고 싶은 마음은 분명 가득할 거예요.
근데 그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저는 항상 잘 알고 있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제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제가 가지고 있는 실력 능력들을 최대한 뽑아내서 이번 월드컵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은 게 저의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습니다.
#손흥민 #카타르입성 #대표팀합류 #카타르월드컵 #벤투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압록강대교 개통은 언제쯤?…수교 75년 맞은 북중 '이상 기류'
- 피격 현장 다시 찾은 트럼프 "여러분 위한 싸움 멈추지 않아"
- 서울 주택가 주차장 편차…중구·영등포 '주차전쟁'
- 7만여 개 유등의 화려한 향연…진주남강유등축제 열려
- 교도관에게 생수통 던진 재소자에 징역 1년 추가
- "누나 집에서 자면 안돼?" 성희롱한 해경…"파면 적법"
- 새마을금고, 5년여간 금융사고에 428억원 피해
- 의정 갈등 7개월째…전공의들 협의체 참여에 부정적
- 가자전쟁 1년…지구촌 곳곳서 "대량학살 멈추라" 격렬 시위
- 공정위원장 "배달앱 상생안 미진시 입법 제도개선 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