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해진 “부모님, 배우 반대... 친구들도 얼굴로 많이 놀려”

박정수 2022. 11. 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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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배우 유해진이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해내야죠' 특집으로 꾸져진 가운데 배우 유해진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 유해진은 배우가 된 계기로 "제가 중학교 때 돌아가신 추송웅 선생님의 연기를 봤었다. 무대에서 독보적으로 보이더라. 어렸을 때인데 '내가 하고 싶었던 게 저거인가?' 그 뒤로 계속 극단 같은 데를 찾아가고 그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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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배우 유해진이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해내야죠’ 특집으로 꾸져진 가운데 배우 유해진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 유해진은 배우가 된 계기로 “제가 중학교 때 돌아가신 추송웅 선생님의 연기를 봤었다. 무대에서 독보적으로 보이더라. 어렸을 때인데 ‘내가 하고 싶었던 게 저거인가?’ 그 뒤로 계속 극단 같은 데를 찾아가고 그랬다”고 밝혔다.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는 유해진은 “많이 하셨다. 그때는 또 반대할 만한 얼굴이었고, 그때는 진짜 꽃미남 위주의 그런, 배우라면 잘생겨야 한다는게 있었다. 부모님뿐만이 아니라 친구들도 많이 놀리고 그랬었다”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 같은 경우는 그런 것보다는 아무래도 연기를 하면 많이 굶고 어렵게 사는 분들이 많으니까 ‘왜 하필 그 일을 하려고 그러냐’ 군대 휴가 나올 때마다 계속 물으셨다”며 “저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더니 아버지가 ‘네가 생각이 굳은 것 같은데 할 거면 정말 열심히 잘해라’ 그 얘기가 정말 감사했다. 아버지에게 인정받는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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