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단톡방에 호날두는 없어”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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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맨유 단톡방' 멤버에 대해 밝혔다.
1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68회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하여 지난 올스타전에서 승리를 거둔 레드팀(박선영, 김승혜, 아유미, 에바, 서기)이 포르투갈로 축구 유학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수근은 박지성에게 당시 맨유 선수들과 계속 연락하는지 궁금해했다.
이수근이 SBS 월드컵 중계를 맡은 박지성에게 "워낙 친한 배성재가 있으니 OK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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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맨유 단톡방’ 멤버에 대해 밝혔다.
1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68회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하여 지난 올스타전에서 승리를 거둔 레드팀(박선영, 김승혜, 아유미, 에바, 서기)이 포르투갈로 축구 유학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MC 이수근, 배성재가 포르투갈에 먼저 도착해 공항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 바로 박지성이 ‘골때녀’를 위해 런던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것. 박지성이 “시차가 있다”라고 하자, 배성재가 “거의 국내선 타듯이 온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박지성에게 당시 맨유 선수들과 계속 연락하는지 궁금해했다. 박지성이 단체 채팅방이 있다고 하자, 배성재가 “호날두 있나? 할 얘기 있는데”라며 눈을 반짝였다. 이수근은 “호날두는 단톡방 안 들어갔을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박지성은 “에브라, 퍼디난드, 플레처, 캐릭, 루니”라며 단체 채팅방 멤버에 대해 밝혔다. 또한 그는 “축구 얘기도 하고 서로 놀리기도 한다”라고 한 후, “거의 말을 안 해서 내가 없는 줄 안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수근이 SBS 월드컵 중계를 맡은 박지성에게 “워낙 친한 배성재가 있으니 OK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배성재가 ‘SBS에서 배성재와 중계’와 ‘10배 받고 다른 데서 중계’ 중 택하라고 하자, 박지성이 “10배면 해야지”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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