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등대교 이음새 이상 발견…긴급 복구공사

천정인 2022. 11. 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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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와 광산구를 잇는 어등대교의 교량 연결 장치 주변부가 파손돼 광주시가 긴급 복구공사에 나섰다.

16일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광주시청 방향의 어등대교 시작 지점 2차로에서 신축(伸縮)이음장치 주변 콘크리트가 파손된 사실을 확인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단으로 향하는 대형 차량의 통행이 잦아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어등대교 등 주요 교량에 대해서는 1년에 2차례씩 안전진단을 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선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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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등대교 이음새 주변부 파손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서구와 광산구를 잇는 어등대교의 교량 연결 장치 주변부가 파손돼 광주시가 긴급 복구공사에 나섰다.

16일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광주시청 방향의 어등대교 시작 지점 2차로에서 신축(伸縮)이음장치 주변 콘크리트가 파손된 사실을 확인했다.

신축이음장치란 구조물이 기온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현상을 막아주기 위한 것으로 이 장치와 인접해있는 콘크리트 부분이 파손됐다.

다리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는 운전자 신고를 받은 경찰이 광주시에 적극적으로 알려 파손된 부분이 발견됐다.

광주시는 이 부분이 파손되더라도 당장 교량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통행량이 줄어드는 이 날 오후 9시부터 복구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단으로 향하는 대형 차량의 통행이 잦아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어등대교 등 주요 교량에 대해서는 1년에 2차례씩 안전진단을 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선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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